• 2022. 12. 24.

    by. 지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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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이신 분들도 혈당 걱정 없이 모든 음식을 다 드실 수 있습니다.

     



    사탕이라든지 과일 치킨 피자를 비롯해서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음료와 당분이 아주 많이 

    들어 있는 주스까지 다 드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이냐보다는 언제 어떻게 조절해서 먹느냐가 중요합니다.
    저혈당일 때는 오히려 더 빠르게 드셔야 되는 음식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음식을 식후에 먹거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주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공복시 식후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본으로 해서 조절해서 드셔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을 잡기 위해서는 상담해 주시는 주치의나 영양사와 상담을 하셔서 중간중간 

    체크를 하고 조정해서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당뇨는 약을 꾸준히 드신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혈당을 조절하는 약이지 치료하는 약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혈당을 덜 올리는 식품으로 당뇨식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해 하는 것이 바로 식이섬유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은 천천히 분해가 되어 포도당이 되기 때문에 한꺼번에 혈당이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분해된 포도당을 흡착하여서 흡수를 더디게 하기 때문에 백미보다는 현미를 권하는 이유입니다. 
    현미에 특별한 성분이 있는 것이 아니라 백미보다 현미가 식이섬유가 훨씬 더 풍부하기 때문에 

    백미보다 혈당을 높게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다이어트도 당뇨와 식이요법이 같은데 당뇨는 아닌데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참고로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첫번째 현미혈당 지수가 낮아서 섭취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몸에서 소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또한 쌀겨에는 리그닌의 전구체인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페놀린산이 함유되어 있어서 당뇨의 발병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두번째 보리에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물에 녹으면 약간 끈적끈적한 물질로 변해서 당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의 함량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보리는 소화가 빨리 되어 열량을 급격히 높이기 때문에 적당량 섭취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옛날에 보리밥은 배가 빨리 꺼진다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
    다시말해 많이 섭취시 혈당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빵을 드실거면 호밀로 만든 빵이라든지 통밀로 만든 빵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흰 밀가루 빵보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고 소화도 천천히 됩니다.
    과다 섭취 시 혈당이 많이 오를 수가 있어서 이것도 적당히 먹어야 합니다. 
    적당량은 개인의 수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다니시는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영양상담을 해서 

    정하시면 됩니다. 

    네번째 육류와 해산물도 드실 수 있는데,
    먼저 육류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양념을 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에는 당분과 나트륨이 꼭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소고기의 경우에는 목심이나 안심 등심 우둔 설태 삭태를 권해드리고 돼지고기는 안심과 등심

    다리 부위를 권합니다 
    삶아서 드시나 구워서 드시나 당뇨나 다이어트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지방의 함량 차이를 보면 고기를 삶은 것보다 구운 것이 더 낮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고기를 굽게 되면 계속해서 지방이 녹아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겉 표면의 지방은 잘 빠지나 안쪽의 지방은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구워 드실 것인지 삶아서 드실 

    것인지는 기호의 선택입니다. 

    다음으로 닭고기에는 리놀렌산과 콜라겐이 함유되어져 있어서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오리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다른 육류에 비해서 많이 함유되어 있고 오리고기의 지방은

    모두 불포화 지방산으로 알고 건강에 좋다고 많이들 알고 있지만 오리의 포화 지방산과 

    불포화 지방산의 비율을 보시면 34대 66으로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모두 

    불포화 지방산은 아닙니다. 
    돼지고기 삼겹살도 42대 58로 불포화 지방산이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육류를 먹을 때는 용도에 맞게 기호나 체질을 생각해서 편하게 섭취하면 됩니다

    다음은 혈당은 많이 높이지 않고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는 해산물인데, 
    조개나 굴 등 패류를 충분히 드시게 되면 여러 가지 미네랄 중에서도 아연과 크롬을 보충할 수가 

    있어서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새우나 오징어와 또 고등어와 같은 생선에는 핵산 성분이 풍부해서 맛도 좋지만 인슐린을 정상적으로 

    분비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그 밖에 다시마나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의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양념을 하지 않은 채 그냥 드시거나 

    약간의 양념으로 간을 해서 드시면 됩니다. 

    당뇨식에 있어서 강조되는 부분은 단백질입니다
    대표적인 단백질 공급 식품으로 달걀을 들 수가 있는데 달걀을 매일 한 알 이상을 꾸준히 섭취하면 

    2형 당뇨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있습니다
    섭취하는 방법으로 삶거나 찐 달걀이나 구운 달걀 어떻게 드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음으로는 두부와 콩을 들 수가 있는데,
    두부의 주 재료인 콩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혈중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고 불포화 지방산도 풍부해서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채소는 대부분 당 함량이 낮은 편이어서 편안하게 드실 수가 있고 여러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하여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파이토 케미칼도 섭취할 수 있는 당뇨에 좋은 식품입니다. 

    과일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당을 함유하고 있어서 식후에 드시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은 과일로는 딸기 키위 레몬 자몽 껍질째 먹는 사과 등이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는 버섯들도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양송이 표고는 물론이고 느타리나 팽이버섯도 모두 당뇨에 좋은 식품들입니다. 

    견과류도 아주 당뇨에 좋은 식품입니다.
    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드시는 양을 정해놓고 섭취하면 공복감도 줄여주고 저혈당도 막아주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꾸준히 섭취하는 것을 잊지말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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