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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는 암은 간암입니다.
대부분의 암은 지름이 약 1cm 정도 되면 진단이 가능하지만
간암은 한 10cm 이상 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조기진단이 힘듭니다.
간암뿐 아니라 지방간 만성B형간염 만성C형간염 같이
만성간염 상태에서는 증상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췌장과 함께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것이 간입니다.
간은 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나빠지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기능은 대표적으로 해독작용을 들 수 있지만
담즙산의 주요성분인 비타민과 무기질의 대사작용,
쓸개즙 생성과 빌리루빈을 배설하는 역할등 간은 많은 작용들을 합니다.
그래서 간기능이 저하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영양소의 대사작용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독성물질을 분해하는역활이 원활하지 못해서 독성물질이 몸 전체에 쌓이게 됩니다.
결국에는 이유없는 피로와 무기력증까지 발생하고
지방간이나 B형간염 C형간염 초기단계를 거쳐
간염 간경화 간암과 같은 질환이 발생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 건강을 위해서 여러 보조제를 드시지만
그 무엇보다 간 건강이 나빠지지 않도록 미리미리 생활습관부터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간 질환의 위험요인들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으로는
첫번째로는 적정체중을 유지하는 겁니다.
비만은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으로 꼽히지만 간건강도 해칩니다.
비만은 간에도 지방산의 축적이 일어나고 결국에는 지방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지방간 상태가 지속되면 간에 지방 세포들이 염증을 일으켜서
정상세포를 파괴하고 지방간염 상태가 됩니다.
그러다 보면 간이 점점 굳어지는 간경화와 간암이 발생하게 됩니다.
실제로 대한간암학회에서의 발표를 보면 비만인 사람이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간암 발생률은 1.69배나 높았고
사망률은 1.61배가 높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간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상체중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하지만 굶어서 체중을 감량하면 근육과 수분만 줄어들고
내장지방이 쌓여 간건강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두번째는 식이습관입니다.
즉, 금주와 합성첨가물인 가공식품을 줄이는 겁니다.
가공식품 안에 들어있는 합성 첨가물이나 알코올은
다 간에서 분해하고 대사를 시켜줘야 됩니다.
따라서 이것들을 먹을수록 간은 끊임없이 일을 해야되고
지친 간은 기능이 점차 떨어져 간질환의 위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세번째는 약을 정해진 용량과 시간에 복용하시는 겁니다.
임의로 필요할때 사 먹는 약이나 건강기능보조식품까지
정량보다 많이 복용하는 경우는 간을 손상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금연이 좋고 트랜스지방 보다 불포화 지방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간은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간은 어느 정도까지는 되돌릴 수 있는 가역적인 범위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간염 지방간 단계에서 점점 만성형태으로 가게 되면
간 세포와 조직 사이에 섬유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섬유화까지 가면 돌이킬 수 없는 비가역적으로 가게 됩니다.그러므로 앞의 단계로 돌려 정상 간 상태로 돌아올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습관들을 꼭 실천해야
간이 원래의 건강 상태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더 챙겨 먹는 것보다
옳바른 생활습관을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반응형'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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