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7. 28.

    by. 지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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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국미술시장의 규모

     

      · 2017년 미술시장 규모는 4,942억원으로 2016년에 비해 24.7% 성장함

      · 한국 국내 총생산 대비 : 0.04%

                    영국 GDP : 0.5%

                    미국 GDP : 0.2%

                    중국 GDP : 0.1%

     

      · 세계 미술 시장 대비 : 0.5%   

         2016년 세계 미술 시장 : 72조원

     

       ▶ 출처 : 예술경영지원센터 2018년 12월

     

    2. 한국미술시장의 유통 구조

     

    1차시장 》》    작가       ≫  갤러리, 아트페어  ≪  컬렉터  :  갤러리 수 880개 추정, 아트페어 49개

    2차시장 》》    컬렉터   ≫             경매           ≪  컬렉터  :  14개 경매회사 (서울 옥션, K 옥션)

     

    3. 갤러리

     

       * 미술 유통의 1차 시장     

         - 작가와 컬렉터가 처음 만나는 장소     

         - 유망한 화가의 발굴과 육성의 기능     

         - 작가와 갤러리가 가격(호당 가격)을 결정하고, 공개되지 않음.     

         - 상업화랑과 대관화랑으로 구분

     

      * 갤러리의 유래      

        - “값 비싸고 화려하게 장식한 살롱”이라는 의미      

        - 16세기경 부터 유럽의 왕과 귀족이 수집한 예술품과 보석들을 보관하고 전시하였던 궁전의 복도 혹은

          작은 방

     

    한국 갤러리의 역사
       - 1913년 고금당 화랑
     - 최초의 화랑
       - 1956년 반도화랑
    - 한국현대미술을 전시한 최초의 상업화랑      

       - 한국 미술시장의 성장 주역        

         1970년대 – 동양화 중심           

               조선화랑(71), 진화랑(72), 동산방화랑(75), 선화랑(77), 예화랑(78)        

         1980년대 – 현대미술 중심           

               그로리치(80), 표화랑(81), 국제화랑(82), 가나화랑(83)        

               현재 약 880여개 추정

     

    * 미술관

        공공의 성격을 가지고 비 영리로 운영하는 곳으로서 미술품의 수집, 보존, 교육, 전시, 연구활동 등을 목적        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작품을 구매할 수는 있으나, 매매행위를 할 수 없음.

     

    4. 아트페어
        * 
    미술 유통의 1차 시장      

           - 여러 갤러리(화랑)들이 한 장소에 모여, 미술 작품을 판매하는 행사 (미술 5일장)      

           - 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경우 있음.      

           - 컬렉터는 한 장소에서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음.      

           - 갤러리 혹은 컬렉터 사이의 정보교환이나 미술 판매 촉진 또는 시장의 확대 역할
        

        * 세계 3대 아트페어      

           - 스위스 바젤 아트페어 (6월)         

             1970년 스위스의 딜러 에른스트 바이엘러가 주도하여 10개국에서 90개의 화랑이 개최함.         

             세계최대 규모의 행사임.      

           - 프랑스 피악 아트페어(10월)        

             1974년 바스티유 낡은 기차역에서 800여명의 갤러리와 딜러들이 개최         

             현재는 1,000명이 넘는 아티스트와 수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행사로 성장      

          - 미국 시카고 아트페어(월)        

             1980년 첫회의가 열렸으나, 1993년 부터 토머스블랙먼 협회가 인수하여 국제적인 아트페어로

             성장함.         

             유럽의 유명아트페어와 비교할 때, 예술성보다는 상업성에 치우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한국 아트페어의 역사
          - 한국화랑협회에 의해 1979년 부터 화랑미술제가 열림     

          - 아트페어의 수는 해마다 증가하여, 2018년에는 48개가 개최됨.     

          - 규모가 작고, 구매자 보다 관람객이 많음.      

          - 한국 3대 아트페어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10월), 아트쇼 부산(5월), 대구아트페어(11월)    

     

        * 비엔날레
          -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미술전람회라는 의미로 1895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인            행사가됨.
                 

          - 한국에서는 광주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가 있음.

     

    5. 경매
        * 미술 유통의 2차 시장      

          - 1차 시장과 달리, 가격이 공개되고, 소비자가 결정하는 시장      

          - 공개적이고 투명한 거래 가능      

          - 미술시장의 민주화에 기여    

       * 세계 2대 경매회사 : 소더비, 크리스티    

       * 한국 2대 경매회사 : 서울옥션, K옥션       

         - 서울옥션 : 1999년 가나아트센터에 의해 설립       

         - K옥션      : 2005년 현대, 학고재 화랑, 하나은행이 주요주주로 설립    

       * 경매 절차 및 방식
          - 보통 2시간 정도 진행됨.      

          - 경매장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미리 의사를 밝히면, 서면 혹은 전화  응찰이 가능함.      

          - 경매 수수료는 낙찰자 부담 (대략 15~20% 안팎)      

          - 낙찰이후        

            보통 1주일 내에 낙찰가를 지불해야 함. 3억원 이상인 경우 3주내 지불해야 함.        

            반드시 현찰로만 지급. 할부 불가능함. 수수료는 카드결제 가능함.        

            낙찰 취소를 하면, 매우 큰 위약금 지급        

            경매회사에서는 진품 보증서 발급함    

       

       * 개런티
          - 경매회사들이 인기있는 작품을 끌어 오기 위해, 소장자에게 얼마에 팔리더라도 이만큼 주겠다고 미리

            약속하는 것.

            개런티 금액 이하에 팔리면, 경매회사가 손실을 보게 됨. 대부분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짐.    

       

       * 해머프라이스
          - 낙찰된 가격을 의미하며, 경매사가 날찰이 되는 순간 망치를 두두르기 때문에 낙찰가격에 붙은 명칭임.

            낙찰받은 사람은 해머프라이스에 수수료와 세금을 더해 지불해야 함.        

            외국에서는 낙찰가격을 발표할 때 수수료를 더해 발표하나, 한국에서는 해머프라이스만 발표함.

     

    6. 아트 뱅킹
        * 은행의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서비스의 한 종류로서, 미술품 투자와 관련한 전문가 컨설팅, 

          컬렉션 구성에 대한 자문 및 작품의 보관과 보험 등의 부대 서비스를 은행업무와 연결시킨 금융 기법의 

          하나임.    

        * 1970년 후반 부터 스위스의 UBS, 독일의 도이치뱅크, 미국의 시티뱅크가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으로 ‘미술 투자’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아트뱅킹의 효시임.    

        * 아트자문 서비스와 금융 상품 서비스로 구분됨.      

           - 아트 자문 서비스         

             미술품 매각과 매입에 대한 자문, 미술시장 분석 및 정보 제공, 세금 및 상속에 대한 법률적 지원,

             미술품 감정
             가치평가, 전문 운송 및 설치, 수장고 보관 서비스, 미술품 보존
    수복에 대한 자문, 기타 교육 및 세미나           - 금융상품 서비스         

             펀드나 보험, 담보대출과 같은 금융기법과 미술품을 연결시켜 상품화한 것으로 아트펀드, 미술품보험,             미술품 담보대출이 있음.   

        * 글로벌 은행들이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자산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것에 반해, 국내 은행들은 투자목적의 아트펀드 혹은 금융사의 아트 컬렉션 의미로 운영되        고 있음.    

        * 미술은행        

          - 공공기관이 미술품을 구입하여 정부기관 혹은 지방자치단체에 전시하거나 빌려주는 제도.     

            한국에서는 2005년에 도입함.

     

    7. 아트펀드
       * 여러사람들로부터 투자기금을 모아, 미술작품들을 구입하고 팔아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투자상품.      

         - 소액 자본으로 고가의 미술품 투자가능      

         - 그림 감상이 아니라, 수익 달성이라는 명확한 투자 목표 
         - 미술품 구매와 판매는 금융전문인력이 결정      

         - 미술 전문가의 역할 : 미술품의 구입 및 판매에 대한 조언      

         -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   

      *  아트펀드의 시초 – 영국의 레일펜션펀드      

         - 1974년에 펀드결성을 하고 6년에 걸쳐 2,400점의 작품들을 구매한 후, 13년에 걸쳐 판매하여 높은 수익         을 창출함   

      * 세계대표적 아트펀드     

         - The Fine Art Fund I, II, III / BNP Paribas Fund / Fernwood Art Fund / China Fund   

      * 한국의 아트펀드     

        -  2006년 9월 굿모닝신한증권 서울명품아트사모1호 펀드 최초 출시        

           미술품 선정과 판매 : 표화랑        

           100억원 규모, 3년6개월 연목표수익율 : 10% + a        

           김흥수화백, 고백남준화백, 중국의 지다춘, 위민준 화백의 작품으로 포트폴리오 구성        

           2009년 9월 해지 (연평균 저조한 수익율 6.1%)      

         - 2006년 부터 18개로 증가하였으나 2008년 세계금융위기와 불황으로 2012~15년 사이에 아트펀드들이 해지됨.        .          골든브릿지 아트펀드, 하이명품 아트펀드, 한국투자사모컨템포러리 명품아트펀드, SH명품아트사모펀드    

      * 현재 미술시장의 회복으로 다시 아트 펀드들이 출시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음.      

        - W아트전문투자형사모펀드1호 ( 더블유 자산 운용 & 서울 옥션 2017년2월 출시)    

      * 한국 아트펀드의 특징      

        - 투자기간이 짧음      - 작품 선정과 판매 : 갤러리      

        - 사모펀드 특징        

          소수의 부자 (1억이상  49인)들만 참여      - 단순한 운용전략 (BUY & 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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