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보증금 꼭 넣으세요

차 사기 참 힘든 시기입니다. 
따라서 장기렌트 진행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장기렌트를 할거면 보증금을 넣어서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1. 기간 비교설명

하지만 장기렌트 보증금을 넣으면 얼마나 좋은지 정확하게 모르는 
분들이 많아 수치로 비교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동일금액의 보증금을 넣었을 때 22년 1월과 22년 12월에 
월 임대료가 각각 얼마정도 차이 나는지를 비교해 보면, 
장기렌트를 진행할 경우에 보증금을 넣으시는 게 
얼마나 이득이 되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날짜를 22년 1월과 12월로 잡은 이유는 금리 인상전 시점과 오른 금리가 반영되고 
레고랜드 채권 불이행으로 인한 악재가 드러나던 시점이라 12월을 

비교 시점으로 잡았습니다. 
올 한 해 금리가 떨어지지 않는 이상 현 12월 조건은 쭉 이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2년 1월 기준으로 해서 1천만 원을 보증금으로 넣었을 경우 
평균적으로 4.8%로 월 임대료를 할인받았습니다. 
1천만 원 보증금을 넣은 견적이 무담보 견적보다 4만 원 정도가 더 저렴한 겁니다.

 

예를들면 무담보 월 60만 원짜리 견적을 받았다면 
보증금 1천만 원을 넣었을 땐 56만 원이 되는 겁니다. 

그다음에 22년 12월 기준으로 했을 때 1천만원 
보증금을 넣었을 경우엔 평균적으로 11%가량 할인받습니다.
1천만 원 보증금을 넣은 견적이 무담보 견적보다 무려 10만 원 이상 더 저렴해집니다. 

무담보 월 60만 원 견적을 받았다면 보증금 1천만 원을 넣었을 땐 50만 원이 되는 겁니다. 
이렇게 10만 원을 할인받게 될 경우에는 계약기간 48개월일 땐 
1천만원 보증금을 넣어두었으면 480만 원을 이득 보게 되는 겁니다.

 

 

2. 시중금리 수익비교

현재 금리가 높아졌다고 여윳돈을 은행 예금에 많이 넣고 계시는데요. 
은행 예금 이자는 현재 기준으로 해서 5%에서 6% 정도입니다. 

장기렌트를 진행할 때는 1천만원 기준으로 했을 때 
11%의 이자를 받는 셈이니 은행 예금을 가입하는 것보다 
장기렌트 보증금으로 얻는 이득이 두 배 가량이 더 높은 겁니다. 

 

장기렌트를 진행할때 여윳돈이 있다면 꼭 보증금을 
넣어서 계약하면 일거양득이 되겠습니다.

현재 11% 이상 확정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처는 찾기 쉽지 않습니다.

 

3. 보증금에 많은 혜택 이유

기존의 장기렌트 업체에서 보증금이란 안전장치에 불과했습니다.
신용이 안좋은 고객에게 연체금이 발생할 경우에 담보의 성격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상과 자금조달 문제가 발생하면서 계약한 차량을 
렌트사가 구매할 돈이 부족하게 되면 
고객이 맡겨주는 보증금이 담보 이상의 효과를 제공하게 됩니다. 

렌트사가 차량의 살 돈을 준비를 하려면 돈을 빌려야 되는데 
그걸 빌리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이자도 덜 내게 되는 거고 회사의 자금력도 탄탄해지는 겁니다.

 

그래서 장기렌트 업체는 보증금에 많은 혜택을 주고있는 이유 입니다.
보증금은 렌트사와 고객이 서로 윈윈하는 전략이 되겠습니다. 

물론 초기 비용없이 진행 가능한 장기렌트의 장점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보증금을 넣을 수 있다면 더 유리하다 정도까지만 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