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사라지거나 바뀌는 7가지!

2023년부터 일상생활에서 사라지거나 금지되는 7가지가 있습니다.
좋은 소식도 있고 반대로 아쉬운 소식도 있으니 알고 있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첫째 한국식 나이 폐지 
이제 2023년 6월부터 국민들의 나이가 한 두 살씩 어려집니다. 
바로 만 나이를 도입하기 때문입니다.
먼저 한국식 나이는 태어날 때 무조건 한 살을 부여받고 매년 한 살씩 늘어납니다. 
그리고 연 나이는 매년 1월 1일이 되면 생년월일과 상관없이 무조건 한 살씩 늘어나고
만 나이는 태어날 때는 0살인데 생일이 지날때 한 살이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나이를 세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재미난 예로 12월 31일에 태어난 아이는 한 살을 부여받게 되는데 그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새해가 지났기 때문에 태어난 지 2일 만에 두 살이 됩니다. 

 

하지만 6월부터 모두 바뀝니다. 

 

먼저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분들이나 투표권 같은 경우는 
현재 만 나이를 적용하고 있어서 크게 바뀌는 건 없습니다.
그러나 술과 담배를 구입할 수 있는 나이와 병역판정검사 등과 같이 
현재 연 나이를 사용하고 있는 개별법들이 조금씩 바뀝니다. 

현재 연 나이를 적용하는 법들은 모두 만 나이 계산법으로 바뀌게 돼서 
그해 생일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는 혼동이 될 수 있지만 이제부터 국제통영기준을 사용한다고 하니 
필히 알아두어야 할 거 같습니다.

둘째 ATM 입출금 제한 
2023년 상반기부터는 내 마음대로 돈을 입출금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정부가 입출금 관련정책을 새로 시행하기 때문인데 크게 달라지는 점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ATM 기기에서 카드나 통장을 쓰지 않고 무통장 입금시
1회에 최대 입금액이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제한하고 무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지금까지는 한도가 없었지만 하루 300만원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이는 보이스피싱 때문인데,
범죄자가 피해자를 직접 만나 현금을 건네받는 대면 범죄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금융위원회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책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안심마크라고 해서 공공기관이나 우체국 은행 등에서 문자를 보냈다면  
전화번호 옆에 기업로고가 표시되는 것처럼 안심문구 표시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째 비상자동제동장치 의무화 
운전하는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까지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을 
의무화하도록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근 전방주시태만 핸드폰조작 졸음운전 등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차원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버스나 중대형 트럭에게만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장착하게 했는데 
앞으로는 초소형을 제외한 모든 승용차량에도 AEBS 장착이 의무화됩니다.
AEBS는 차량주행 중 전방에 보행자 자전거 장애물 등을 스스로 감지해서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안전장치입니다.

 

차량에 AEBS를 장착하면 후방추돌사고율은 40%로 줄고
연간 교통사고 발생률은 20% 이하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내 차종의 적용 시점은 신규 모델의 경우 2023년 1월부터 적용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AEBS 장착 의무화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현재 AEBS 시스템 오류나 갑자기 날아온 작은 물질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서 

급정지 하는 등 오작동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넷째 자동차스티커 금지 
바로 초보 운전 스티커입니다. 
종류도 정말 각양각색이고 눈살을 찌프리게 하는 스티커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스티커들은 2023년부터 모두 금지될 수 있습니다. 

바로 얼마전에 도로교통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는데
먼저 초보운전자 고령운전자 임산부 장애인 유아동승 운전자 등에게 

해당 스티커를 무상으로 제작해 교부하고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의 경우 

주차요금 50% 감면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다섯째 버스 지하철 통합정기권 
평소 지하철이나 버스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꼭 잊지 말고 챙기셔야 합니다.
바로 지하철과 버스 모두 환승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입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통합정기권을 사용하면 30일간 60회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평소 10km 이상 거리를 60회 통행한다면 기존 7만 5천원에서 

2만원 정도 절감될 수 있고 만약 30km 이상 거리를 60회 통행한다면 

약 4만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통합정기권으로 최대 40%의 대중교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섯째 소비기한 
음식을 구입하거나 보관할 때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게 바로 유통기한입니다. 
하지만 2023년 1월부터 이 유통기한이 우리나라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그대신 소비기한이라는 게 표시될 예정입니다. 
여기서 소비기한은 섭취를 해도 이상이 없는 최종기한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난 시점에서 부패가 시작되는 바로 전까지가 소비기한이고 
이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부패가 시작되기 때문에 섭취시 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나라 국민 57%가 식품을 먹을 수 있는 기간이 유통기한으로 알고,

버려지거나 반품되는 비용이 매년 1조 5천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유통기한이 지났어도 실제로 먹을 수 있는 기간은 훨씬 깁니다. 
그래서 보다 알기 쉽게 1월부터 생산되는 식품은 모두 소비기한이 적힌 상태로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7번째 넷플릭스 공유금지 
2023년 초부터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시 추가요금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먼저 미국부터 계정 공유 유료화를 실시할 예정이고 IP 주소와 장치 ID 등 
계정활동을 기반으로 계정을 공유하는 것을 찾아내 4천원 추가요금을 

내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이용자가 1억명 이상이 추가요금을 내게 되는데, 
이는 최근 넷플릭스 신규가입자가 늘지않고 이용자도 점점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2023년부터 바뀌는 교통법에 대해서도 참고바랍니다.